2009년 5월 25일 월요일

고효율 파워서플라이 - 잘만 ZM 770-XT

사실 파워의 부족은 전혀 느끼지못했습니다만... 때가 되면 찾아오는 지름신의 어택에는 어쩔수가 없네요..
결제하기 전까지 '에이 필요없어 그냥 쓰자' 하다가 나도모르게 물건이 배송되어오고 있다는 문자가..ㅜ.ㅜ

굳이 업글을 한 변명을 대자면 FT01B-W 케이스의 보드 후면 부분이 협소한 관계로 선정리가 힘들고 옆판이 약간 불룩하게 휜다는점... 그리고 '나도 고효율이라는 80PLUS 파워를 한번 써보자'는 마음 등이겠네요 ㅋㅋ

다들 아시겠지만 80PLUS 파워에도 몇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쉽게 이해가 됩니다.



사진출처 : 파코즈 하드웨어

770-XT의 경우는 80PLUS BRONZE 인증을 받은 파워입니다.


지극히 단순하게 효율을 비교해봤습니다..-_-;

모두 동일한 설정에서 측정한 결과입니다.(파워만 바꿔 끼움)
위는 잘만 600HP파워이고 아래는 770XT파워에서의 전력입니다.

'80PLUS가 뭔데? 그렇게 대단해?' 라고 생각했었는데
대략 17~18W 정도(Idle시)의 전력이 줄어드는 결과를 보니 저도 깜짝 놀랬습니다...;
이게 정확한건지 의심이 들기도 하구요..;;

굳이 현재의 파워를 바꿀 필요는 없겠지만 차후에 파워를 구입하시는 분이라면 되도록 80Plus 파워를 구입하라고 강추합니다. ㅎㅎㅎ


ZM 770-XT 사진들입니다.



요즘는 왜 이렇게 박스가 크게 나오는거지요? -_-;







Flexible Cable입니다. 선정리 하기 정말 편하네요.
커세어 파워와 곧 나올것만 같은 XFX파워를 뿌리치고 구입하게 된 이유입니다.




댓글 4개:

  1. 오~~

    이것은 무엇인가요..??

    무언가 최첨단 장비를 보는듯한..

    잘만은 이제 파워도 잘 만드는건가요..??

    하지만 역시나 가격은 토 나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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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잘만의 파워는 처음 구경하네요. 저는 CPU에만 하나 달아 두었는데 그 효율이 너무 좋아서 먼지만 털어주고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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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모노피스 - 2009/05/25 12:44
    잘만파워만 두번째인데 아직까진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었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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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P. g래퍼 - 2009/05/25 12:33
    잘만 예전부터 FSP파워를 OEM식으로 판매한거로 알고있습니다.

    조용하고 a/s가 좋아서 계속 선택하게 되네요 ㅎ

    가격은 토까진 아니고.. 좀 비싼편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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